[AM-PM] 한일 안보실장, 서울서 정상회담 의제 논의 外
오늘(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한일 안보실장, 서울서 정상회담 의제 논의 (서울)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늘(3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예비회담을 열고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합니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야치 쇼타로 국장 이후 처음입니다.
양측은 오는 7일 예정된 기시다 총리의 방한 준비를 비롯해 한일관계 전반과 안보, 경제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 의사·간호조무사 부분파업…17일 연대 총파업 예고 (전국)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단체가 부분 파업에 돌입합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는 오늘 연가를 내거나 단축 진료를 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기다린다는 입장인데, 재검토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7일에는 400만 명이 참여하는 연대 총파업을 강행하겠단 방침입니다.
▶ 9:30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전세사기 특별법' 재논의 (국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심사합니다.
그제 진행된 법안소위에서 여야는 피해자 지원 범위와 규모 등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쟁점 중 하나인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과 관련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못해 오늘 소위에서 추가로 다룰 예정입니다.
여야는 법안이 합의 처리될 경우 이른 시일 내 국토위 전체 회의를 열고 의결할 방침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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